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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_21.10.01 ~

[21.10.01 / D-day] 육아휴직의 첫날. 뭐든 처음은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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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일. 육아휴직의 첫날입니다.

(글 작성은 2일... 첫날은 애들 재우면서 뻗어버린 관계로.... ㅜ)

 

지금 와서 첫날을 기억해보면 그래도 뭔가 열심히 했었네요.

자! 첫날의 했던 일!!

 


  1. 첫째와 둘째 어린이집 보내기!
  2. 집안 정리 및 청소!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 이불 개기!
  3. 육아휴직 기간의 수익창출을 위한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상품등록!

 

첫번째! 어린이집 등원시키기!

 

어린이집 보내기는 항상 힘들면서도 어렵습니다. ㅎ

아침도 먹이고... 옷도 입히고... 간식도 먹이고... 그냥 아침에 정신없이 피곤한 와중에 해야하니

그냥 뭔가 제일 힘이드는 그런 시간이네요 ㅎ

 

(21.10.01) 일어나자 마자 배고파서 짜증내던 아이들에게 건네준 치즈.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ㅎ

 

두 녀석들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중이라 그나마 편합니다 ㅎ 게다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칫솔도 넣고~ 수저세트도 넣고~ 손수건도 넣고~ 물통도 넣고~

이쁘장하게 가방을 싸서 어린이집으로 출발!

 

(21.10.01) 어린이집 출발 직전의 아이들. 옆에 어질러놓은 책들은 어쩔꺼니... ㅠ

어질러진 책들을 뒤로하고 어린이집 등원 성공! 제시간에 잘 데려다 주었습니다.

 

두번째! 집안정리 및 청소!

 

아이들을 보내고 나서 집안청소를 시작합니다.

사실 청소는 제가 하는게 아니라 얼마전에 장만한 로봇 청소기!! 요게 잘 해주더라구요 ㅎ

그래도 정리정돈은 열심히 해야 합니다~

 

(21.10.01) 어지러운 옷가지... 정신없는 집안... ㅠ 여보 미안

빨래개기, 아이들이 빼놓은 책들 정리.

그래도 아이들이 TV나 전자기기를 찾지는 않아서 좋습니다.

얼마전에 거실에 빼놓은 책장이 정말 큰 역할을 하는 거 같아요~ 아이들이 책 보는걸 즐거워 합니다 ㅎ

 

(21.10.01) 깔끔히 정리된 거실! 혼자서 열일하는 청소기!

 

세번째! 육아휴직 기간의 소득 향상을 위한 스마트스토어 개설!

 

육아휴직 중이지만 그래도 가장이라면... 걱정스러운 집안의 소득 ㅜ

제가 육아휴직을 하면서 와이프가 직장을 다니는 상황이라 그래도 좀 낫지만은 제가 노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최근 많은 고민끝에 시작한 스마트스토어! 사실 처음이고, 아무거도 모르고, 상품등록 및 제품소싱 등..

저어어어엉말 아무것도 모르지만 무작정 시작해봅니다.

 

어떤 제품이 좋을까... 난 뭘 팔고 싶은가... 어떤 걸 팔 수 있을까... 등등...

사실 직접적으로 뭔갈 하지는 못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제품등록 테스트로 한두개 정도?

 

조금 더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좋은 제품을 찾을 수 있기 전까지는 그냥 무작정 해보면서 배우면서 하려 합니다.

지금 이렇게 블로그를 쓰는 중에도 내가 잘 하고 있는 건가? 하는 고민도 있지만 노력해보려 합니다.

 

하루의 마무리!!

 

아이들 하원하고 마트로 같이 가서 아이들 간식으로 샤인머스켓도 하나 사서 맛있게 먹었고,

와이프 퇴근하고 와서 같이 고기도 구워먹었습니다.

제 첫 육아휴직을 축하? 하는 의미에서요 ㅎㅎ

 

이제 첫 걸음이 시작되었네요.

 

이 첫 걸음이 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여러분들의 하루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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